1. 제이쉬는 오늘의 [스토아 철학] 내용이 참 놀라웠습니다.

2. 약 1800년 전에 이미 감각에 대한 기막힌 통찰을 한 사람이 있었단 사실 때문에요.

3. 최근에야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 때문에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대한 감각이 사람마다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대해 우리가 알고 있지만, 1800년 전에 그런 통찰을 하려면 얼마나 자신과 타인에 대해 주의깊게 관찰을 했던 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4. [스토아 철학]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의문을 품도록 합니다. 

5. '나의 본능, 패턴, 가정이 올바로 이뤄지고 있는 걸까?' 이런 의문을 품으려면 끊임없이 "자기인식"을 해야 하죠.

6. '설마 내 감각인데 내가 인식을 제대로 못할까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착시효과에 대한 자료 몇 개만 보아도 우리의 감각기관이 얼마나 편협한지 알 수 있을 겁니다.

7. 우리의 감각은 종종 틀릴 뿐만 아니라 그 감각으로 인해 생긴 감정은 지나치게 우리를 몰아부칩니다. 그에 기초한 예측은 또 어떤가요? 지나치게 낙관적이거나,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바라보게 하죠.

8. 그래서 우리에겐 '자기인식'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자기인식'의 훈련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감각기관을 통해 무언가를 인식하는 능력은 시간에 따라 그 강도와 빈도가 달라지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똑같은 것에 대해서도 오늘의 생각과 내일의 생각을 다르게 하죠.

9. 우리가 '자기인식' 훈련을 통해 어떤 것에 대해서도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지 않는 습관을 기른다면, 우리는 모든 것들에 대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