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위 그래프는 소득과 행복 간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 위 그래프 뿐만 아니라 소득과 행복 간의 상관관계를 추적하는 연구들은 많이 있습니다. 나라별, 시기별로 수치의 차이는 있지만 상관관계 곡선의 패턴은 유사하죠.

13. 일정소득 이상이 되면 소득과 행복 간의 상관관계도 점점 줄어든다는 거예요.

14. 제이쉬가 찐부자 7원칙에서 계속해서 말해왔듯 부자라는 기준은 항상 상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15. 2023년 대한민국의 1인당 GDP 수준(평균 급여 월 250~300만원)에서는 행복도가 높아지는 소득 수준은 월 1천만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겠네요.

16.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의 고통이 있고, 돈이 어중간하게 있으면 어중간하게 있는대로의 고통이 있습니다. 또한, 돈이 많으면 많은대로의 고통있을 거고요.

17. 온오프라인 상에서 '멘토' 혹은 '선생'을 자처하는 많은 분들을 봅니다.

18. 그분들은 현란한 후킹Hooking 문구를 자유롭게 구사해요.

"이 방법대로만 하시면 30일만에 억대 수입이 가능합니다!"

"이대로만 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고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집니다!"

"더 쉽고, 더 편하고,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19. 제이쉬는 '멘토' 혹은 '선생'을 자처하는 분들의 위 후킹 문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후킹 문구는 해석하기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뿐이니까요.

20. 우린 그저 진실에 다가가려고 애써봅시다.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돈 벌기 쉬운 시대다." 이 말은 진실일까요? 이 또한 제이쉬는 상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옳은 말이고, 누군가에게는 옳지 않은 말이라는 거죠.

21. 돈에 대한 콘텐츠로 유명하신 '신사임당'님, '자청'님, '포리얼'님과 같은 콘텐츠 사업가 분들은 말하죠. "마인드셋과 방법만 바꾸면 돈 벌기 쉽습니다." 이 말 또한 누군가에겐 옳고, 누군가에겐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22. 돈 벌기 쉽다고 말하는 '신사임당'님, '자청'님, '포리얼'님 그리고 다른 유명한 사업가들 분들을 잘 지켜보세요. 그분들은 쉽게 돈 벌고 있는 것 같나요? 

23. 끊임없이 모객하고, 모객한 고객을 육성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소싱하며 개발 및 제작하고 있죠. 제이쉬 눈에는 무지 바쁘게 보입니다. 그리고 결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그분들 스스로는 쉽다고 생각할 수 있죠.

24. "유튜브(혹은 인스타, 혹은 블로그 등등) 하나 잘 키워서 평생 먹고 살 걱정 없어졌요~", "영상 하나만 딱 올리니까 몇 천만원씩 벌어요~", "제 생각을 공유했을 뿐인데 억대연봉이 되었어요~" 

25. 말을 쉽게 한다고 해서 그 말의 실천 과정이 쉬운 것은 아니죠. 돈을 벌고, 모으고, 불리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익숙한 사람에게는 쉬울지언정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절대 쉽지 않습니다.

26. 그렇다고 '돈 버는 건 쉬운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을 탓할 필요 없습니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의 진실을 말하는 거니까요. 그 진실이 부럽다면, 그 진실이 나의 진실이 되게끔 하면 됩니다. 그 과정이 녹록치 않다는 건 기억한 채 말이죠.

27. '쟤는 쉽다는 데, 난 왜 이렇게 어렵고 힘든 거지?'라고 괴리감 느낄 필요 없다는 거예요.

28. 아이 셋을 키워보니 보이더라고요. 요녀석들이 걷기까지 얼마나 많이 자빠지고, 엉덩방아를 찧는지 말이죠. 이런 아이들이 넘어질 때 아마도 이렇게 생각하진 않을 거예요. '아.. 엄마, 아빠는 저렇게 잘 걷는데 나는 왜 이 모양 이 꼴이지?'

29. 아이들은 넘어지면 그저 다시 일어섭니다. 그리고 다시 걸어요. 그러다 또 넘어지죠. 그래도 다시 일어섭니다. 이 과정을 수천수만번 반복하다 마침내 걷게 되죠!

30. 한 번 걷고 나면 걷는 것이 너무 당연해져요. 쉬워지는 거죠. 처음엔 어렵고 힘들었지만, 쉬워지는 거예요. (멀리 걷고, 오래 걷는 것은 다른 종류의 힘듦이라는 것을 나중에 깨달을지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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