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충격적으로 들리시나요? 예상컨대, 많은 분들이 '그게 왜 충격적인 소식이야?'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4. 충격이란 걸 받으려면 1) 경험해보지 못했던 압도적인 경험을 하거나 2) 파격적인 상식이 등장했을 때 그것이 기존의 상식과 얼마나 다르고 놀라운 것인지를 인지할 수 있어야 하죠.

5.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진행하는) 11월 13일(월) 🚀 아토믹 트리거 라이브 특강 때 이미 말씀드렸지만 OpenAI는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같은 시장(Market)을 만드는 겁니다.

6. 생성형AI 어플이 바글바글한 시장(Market)이 형성되는 거예요. 그것도 코드없이(No-Code) 말이죠.

7. 코딩을 할 줄 몰라도 내가 원하는 바를 말하면 그에 특화된 앱이 만들어지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겁니다.

8. 미친 기술의 등장이죠. 진짜 미친 거예요. 수없이 많은 코드를 오랜 시간동안 공부한 후에,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테스트하고 또 테스트해야 앱을 출시할 수 있었지만, 이젠 정말 1시간 아니 5분이면 앱 하나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거거든요.

9. 그런데 제이쉬는 이 미친 새로운 기술의 등장이 "진짜 문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10. 역사에서 미친 새로운 기술은 계속해서 등장해왔어요. 바퀴의 발명, 문자의 발명, 인쇄기의 발명, 증기기관의 발명, 컴퓨터의 발명, 인터넷의 발명 등등. 그 당시엔 정말 획기적인 발명들이었죠. 

11. 그런데 그런 미친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할 때 대부분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12. 현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게 왜 충격적인 소식이야?'

13. 헨리 포드가 자동차 조립공정을 자동화시키기 위해 공장을 새롭게 구현할 때 많은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굳이 번거롭게 많은 돈을 투자해가며 저렇게까지 해야 해?'

   '그냥 사람이 조금씩만 더 움직이면 되는 거잖아.'

14.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작고 사소해보이는 것들이 뭉쳐졌을 때의 힘을 몰랐던 겁니다.

15. OpenAI가 chatGPT를 공개하고, GPTs를 공개한 것은 분명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6. 하지만 사람들이 진짜 충격을 받아야 할 부분은 이거라고 생각해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이런 시대에)
   '나는 분명하게 원하는 것이 있는가?'

17. 미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도 대부분은 잠들어 있었습니다.

   자동차와 비행기의 발명으로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가고 싶은 곳이 없다면?

   인터넷의 발명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찾고 싶은 정보가 없다면?

   유튜브의 발명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만들어서 공유하고 싶은 영상이 없다면?

18. 이젠 chatGPT로 원하는 앱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만들고 싶은 앱이 없다면?

19.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이론을 접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5) 자아실현의 욕구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20.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 그리고 사랑과 소속의 욕구만 조금씩 탐닉하며 살아가죠. 

21. 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이루며 사는 삶보다, "원하지 않는 것"을 표현하고 불만족하는 삶을 배워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22. 커피를 마신다면, '나는 정말 어떤 커피를 좋아하는가?'를 생각해보며 커피를 탐닉해보세요. 어떤 맛과 향의 커피를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는 거죠. 그러다보면 어떤 지역의, 어떤 품종의, 어떤 가공방식의, 어떤 로스팅 정도의 커피를 좋아하는지 찾아가는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겁니다.

23. 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예요. 언제까지, 얼마만큼의 돈을, 어떤 방식으로, 왜 벌고 싶은지 고민해보는 거예요. 그럼 '내 자신의 기준'에 맞는 길이 보일 거예요. 

24. 내가 어떤 부분에서 '가치'를 느끼는지에 대한 기준을 디테일하게 고민해보고 싶다면 베인앤컴퍼니에서 만든 가치 피라미드 모델을 참조해보세요.

25. 자 그럼, 다시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미친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언.제.나 [분명하게 원하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26. 아주 작고 사소하게 원하는 것들부터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원하는 것들을 모으고 정리해보세요.

27. 원하는 것들에 대한 열망이 곧 님의 스펙이 되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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