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피터 드러커 Peter Drucker 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2. "전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쓸모없는 일은 없습니다."

3.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가 말한 "우리가 추구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우리 스스로의 질문조차 통과하지 못한 것들입니다.

1) 이것이 필요한가?
2) 이것은 중요한가?
3) 이것을 해야할 이유는 무엇인가?

4. 우리 스스로의 이런 질문조차 통과하지 못한 일을 하기에, 우리는 피터 드러커가 말한 '쓸모없는 일'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5. 공짜로 할 수 있는 듯한 일에도 비용이 소모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SNS을 공짜로 즐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그에 대한 댓가로 광고시청이라는 비용을 요구받습니다.

7. 하지만 SNS에서 우리가 더 무섭게 생각해야 할 점은 내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을 계산하지 않게 된다는 점입니다.

8. SNS를 포함한 미디어는 기본적으로 '가장 좋은 것' 혹은 '가장 안좋은 것'들의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9.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한채 미디어 시청을 한다면 [자극]으로 인한 '도파민' 분비가 과다하게 되어 일상의 맛(행복)을 잃어버리게 되죠. 

10. 일상의 풍미를 느끼는 것보다 시청각 자극으로 인한 [도파민] 분비에 중독되는 것입니다. 막대한 기회비용을 치르게 되는 거죠.

11. 내 하루의 일상을 내가 원하는 가치의 우선순위에 따라 보내고 있는지 멈춰서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2. 오늘 하루,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실 건가요? 🎨

* 하루를 회고하는데 도움이 되는 질문양식을 함께 공유드립니다.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고, 그 중 최고로 좋았던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겁니다. 잠에 들기 전 이에 대해 생각해보고 잠에 드신다면 꿈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겁니다 :-)